그것은 기적이었어!

요새 가끔 드는 생각이, 김대중, 노무현 씨가 대통령에 당선된 것은 그야말로 기적이었다는 것이다.

김대중 씨의 경우, 이회창은 병풍으로 휘청, 이인제는 표 갈라주고, 거기다 김종필과 연합하고서도
겨우 이겼다. 노무현 씨는 어떤가? 정몽준이라는 형편 없는 한량이 월드컵 돌풍에 힘입어
잘 나가고 있었는데, 이것을 여론조사라는 코메디를 통해 제압하고 대통령이 되었다.

이번 대선 보면 한나라당 당선이 확실한데, 여론 돌아 가는 꼬라지 보면 정말 지난 대선들이 기적이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이명박...



최근에는 아들 딸을 위장 취업시켰다 해서 입길에 오르는데, 지지율이라는 게 요지부동이다.
그런 것쯤은 아무렇지도 않다. 비리가 있거나 말거나,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말거나 경제, 그놈의
경제만 살리면 된단다.

천민자본주의.

나 또한 그 체제 속의 '천민'중 하나지만... 사람들 생각이라는 게... 지난 대선에서 어떻게 노무현이???
전부터 천민자본주의였던 것 같기도 하고, 어쩌면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기도 하다.
오늘 신문을 읽다 보니 이런 구절이 있다.


좀더 근본적으로는 가치관의 붕괴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신자유주의는 우리의 가치관을
통째로 바꿔놓고 있다. 과거에는 대학교수가 존경받았지만, 지금은 빌딩 한 채 가진 사람이 더
존경받는다. 부모는 자식들에게 ‘돈을 벌어야 성공한다’고 가르친다. 그런데 이명박 후보는 돈을
상징한다. 가치관의 붕괴는 정치인들만의 책임은 아니다. 학자, 언론인, 관료들, 우리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


전문은 [성한용칼럼] 반동의 시대

중심 잡고 살기 어려운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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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장호빵 | 2007/11/14 08:18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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