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삶
2007/12/12   주도하게 하소서 [1]
2007/11/05   네 의견은 뭐냐? [2]
주도하게 하소서
교회 근처에도 가 본 적이 없다.
하지만 갑자기 사는 것에 대해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은 맘이 든다.
특히, 이성적인 판단보다 감정이 앞설 때, 그래서 현명한 처신이 무엇인지 알면서도 몸이 그렇게 움직이지 않을 때.

주도하게 하소서!

다른 이의 생각이, 말이, 행동이 내 삶을, 내 행복을 방해하지 못하게...
내 생각대로 뜻대로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기를...
짜증 내지 않고 푸근하게 그렇게 모든 것에 대응할 수 있기를...
by 장호빵 | 2007/12/12 11:33 | 트랙백 | 덧글(1)
네 의견은 뭐냐?
보스와 저녁을 먹었습니다. 좋은 자리였죠.
묻더군요. 네 의견이 무엇인지, 네 생각은 어떤지 분명하게 말을 해 달라 합니다.
내가 그렇게 뜨뜨미지근한 사람으로 보였나 봅니다.
어떤 면에서는 맞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런 사람입니다.

하지만, 나름대로 내가 꼭 해야 할 이야기는 했습니다.
다만, 보스가 원하는 방향은 아니었겠지요. 방향뿐 아니라 주제도 아니었다는 게 문제?
맞습니다. 회사가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은 다 같습니다.
그 목적 안에서도 서로 관심 있는 분야가 다른 것이죠.

나는 나 나름대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보스가 원하는 것은 그것이 아닙니다.
다른 쪽, 보스의 관점에서 더 중요한 것이 있은 게지요.
내 생각은 보스를 따르지 못하는 것이고.

사는 게 맘 대로 되질 않습니다.
by 장호빵 | 2007/11/05 21:47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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